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넬슨 만델라 (문단 편집) === [[버락 오바마]]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오바마-만델라 2005년.jpg|width=100%]]}}} || || 2005년,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면담 중인 오바마와 만델라. 당시 오바마는 연방 상원의원이었다. || [[미국]]의 첫 흑인 대통령인 [[버락 오바마]]와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땔레야 땔 수 없는 관계였다. 비록 두 사람이 생전 직접 대면한 것은 단 한차례에 불과하지만, 만델라 생전 서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많이 내렸고 오바마는 만델라에 대해 여러차례 존경심을 표한 바 있었다.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여러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만델라의 선례였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. 오바마는 199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도 그를 통해 정치를 시작했으며 그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. 오바마는 만델라 추모 연설에서, 갓 대학에 들어갔던 1979년 만델라를 처음 알게 되어 그의 사상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. [[ANC|아프리카 민족회의]]의 한 당원으로부터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, 이러한 상황에 분개해 정치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다고. 오바마가 생전 처음으로 한 대중 연설이 바로 옥시덴탈 대학교에서 열린 [[아파르트헤이트]] 반대 집회에서의 연설이었다. 오바마는 인권변호사 활동을 거쳐 1992년 [[빌 클린턴]]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캠프에 참여하며 정치에 입문했고, 1996년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어 7년간 재직하다가 2004년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. 이 때 오바마는 2004년 미국 대선 후보로 나선 [[존 케리]] 후보에 대한 찬조연설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, 흑인 정치인들 중에서 대권에 가까워진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게 된다. 두 사람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은 2005년 5월 17일, 만델라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위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이루어졌다.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는 만델라의 호텔 방으로 직접 찾아가 짧게 면담을 간졌는데, 만델라는 이 때 오바마를 격려하며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. 당시 만델라는 고령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면담을 했으며, 오바마는 만델라가 말하는 내내 선 채로 그의 덕담을 들었다. 이 후 2008년 오바마가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만델라는 축하 서한을 보내며 그의 당선을 기뻐했다.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던 기간 두 사람은 만남을 추진하였으나, 끝내 두 번째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. 대신 2011년 영부인 [[미쉘 오바마]]가 남아공을 방문해 그의 자택에서 만델라와 가족들을 예방하였고, 오바마는 종종 만델라에게 전화를 걸어 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. 만델라는 오바마의 2기 임기 중 사망했는데, 오바마는 "우리 시대의 가장 용기있는 사람이 떠났다" 는 내용의 추모 성명을 발표하고 직접 그의 추도식에 참석해 연설했다. >우리는 다시는 넬슨 만델라 같은 분을 만날 수 없을 것입니다. 그러나 아프리카의, 세상 모든 곳의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. 당신도 만델라가 보여준 일들을 당신의 일로 만들 수 있다고 말입니다. 30여년 전, 학생이었던 나는 넬슨 만델라를 알게 되었고, 그가 이 아름다운 땅(남아프리카)에서 이끌었던 투쟁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내 안의 무엇인가 움직이게 되었습니다. 그것들은 나에게 다른이들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.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 여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. 만델라 그분에 비한다면 항상 모자른 존재일테지만, 그는 항상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원하도록 만들 것입니다. 그는 내 안에 무엇이 최선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